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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며 무덥겠고, 미세먼지도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4℃가 되겠다. 경상 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5일)까지 경상내륙은 33℃, 그 밖의 내륙지역도 30℃ 안팎으로 기온이 오르며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대기오염물질의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강원도가 오전에 '나쁨', 오후 '보통' 단계가 되겠다. 충청도와 경상도는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 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한때 나쁨‘, 오후에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서쪽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기온차로 생성된 안개가 유입되겠다. 서해안은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매우 낮아지겠고, 그 밖의 서쪽지방도 짙은 안개가 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6일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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