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셋째 주 주말을 맞이했다. 오늘(19일‧토)은 외출하기 아주 좋은 날씨를 맞이할 수 있겠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22℃선, 광주와 부산은 그 이상까지 오르면서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별 다른 비 예보가 없기 때문에, 나들이 계획을 세워도 좋겠고, 다만, 여전히 큰 일교차에는 항상 유념하는 게 좋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9일‧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면서 전국적으로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 인천‧대전‧청주 14℃, 수원 11℃, 춘천 10℃, 광주 15℃, 전주대구 14℃, 부산 16℃, 제주 19℃, 속초‧강릉‧울진 14℃, 울릉도‧백령도 15℃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대전‧청주 22℃, 인천 20℃, 광주‧전주 23℃, 부산‧대구 24℃, 제주 22℃, 속초 19℃, 강릉 18℃, 울진‧백령도 20℃, 울릉도 17℃를 보이겠다.

내륙은 맑겠지만, 해상으로는 남해와 동해상으로 비 소식이 있다. 여기에 바다의 물결도 3.5m 이상으로 높게 이는 만큼 출항 하실 때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일요일(20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주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osw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