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일주일 뒤로 연기됐다.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6일·목) 아침 기온이 서울이 -3℃, 춘천은 -7℃까지 떨어지며 어제(15일·수)보다 부쩍 추워져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겠다.

한낮에도 서울이 7℃, 춘천은 6℃까지밖에 오르지 못하겠고, 여기에 강한 바람으로 인해 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오전 5시 현재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다.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저녁부터는 구름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17일·금)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