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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며 “모레(3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모레(3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춥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강릉·제주 19℃, 부산 20℃ 등 전국이 17~20℃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사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자외선 지수는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일겠다. 오늘 동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겠고, 모레(3일)는 서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중부지방에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3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4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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