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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목)도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도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사이, 호남지방은 아침부터 저녁사이, 영남지방은 낮부터 자정사이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낮 동안, 강원영동지방은 아침부터 종일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강수량 (12일)

- 남부지방, 강원영동 : 10~40mm

- 충청도, 강원영서남부 : 5mm 내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 대전 11℃, 부산 17℃ 등 전국이 11~18℃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16℃, 대전 13℃, 광주 15℃ 등 전국이 13~19℃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말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보다 조금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한편, 제주도는 일요일(15일)부터 월요일(16일) 사이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