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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금)은 전국이 맑고,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아침 최저기온이 10℃ 안팎을 보이겠고, 일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지만, 구름 사이로 강한 일사가 통과하면서 자외선 지수는 ‘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 대전‧강릉 12℃, 수원 9℃, 춘천 6℃, 인천‧청주‧전주‧속초 13℃, 광주 14℃, 부산‧대구 15℃ 가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대전‧청주‧전주‧강릉 22℃, 인천‧춘천 21℃, 광주‧부산‧대구‧제주 23℃ 가 되겠다. 

동해상으로는 현재(06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상의 물결은 2m, 남해상은 2.5m로 일겠다. 

내일(30일‧토)은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다. 이후에도 비 소식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