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목) 출근길 역시 서늘하다. 10℃ 이하까지 떨어진 지역도 많다. 특히 강원 대관령으로는 4℃까지 떨어져 무척이나 서늘하다. 그 밖에 서울은 15℃, 대구는 12℃까지 떨어졌다.

한낮에는 대부분 어제(20일·수)보다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다소 더울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데어 따르면, 낮 기온이 서울은 26℃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와 대구는 27℃ 등 전국이 25℃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의 경우 어제는 일교차가 3℃ 정도 벌어졌는데, 오늘은 15℃나 벌어져 더욱 유의해야겠다.

큰 일교차뿐만 아니라 안개도 염두에 두고 출근길 나서는 게 좋겠다. 현재 곳곳으로 안개가 다소 껴 있어 운전할 때 조심해야겠다.

다행히 하늘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22일·금)은 제주도로는 낮에서 밤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전국은 이번 주 내내 구름만 다소 지날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