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도 어제보다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부산 28℃, 광주 29℃, 부산 30℃ 등 26~30℃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일사가 강해 전국이 ‘나쁨’ 단계,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은 최고 2m, 남해상과 동해상은 최고 2.5~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내일(13일)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모레(14일)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16~17일은 강원영동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