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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일·토)은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한낮에는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건강 관리에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에보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면서 ‘보통’단계를 보이겠다”며, “호흡기 질환자는 주의를 바란다”고 요망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광주·속초 19℃, 대전·대구 17℃, 청주·전주·울진 18℃, 부산 21℃, 제주·인천 22℃ 가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 서울·춘천·청주 29℃, 대전·부산·제주·전주·속초 28℃, 광주 30℃, 대구 31℃가 되겠다. 

오늘(8일·금)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모든 해상에서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고, 구름만 조금 지나겠다. 

모레(10일·일)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11일)에는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비가 그친 뒤, 낮 최고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해질 전망이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