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월)도 낮 동안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더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 속에 이불 역할을 해주는 구름이 없어 아침 기온 20℃를 밑돌며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30℃ 가까이 오르며 기온차가 10℃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하늘은 구름만 다소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레(5일·화)는 전국에 비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글피(6일·수)에 그치겠고, 제주도로는 목요일(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