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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화) 어제보다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30℃를 웃도는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 서울 32℃, 광주 33℃, 대전 34℃, 대구 35℃로 예상된다.
하늘은 대체로 구름 많겠지만,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남해안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겠고, 내일(9일·수) 새벽에는 전남과 경남지방으로 확대되었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충청남부, 전라북도, 경북남부내륙은 내일 오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동해안 지역은 모레(10일·목)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내일) -전남해안, 제주도, 경남해안 : 40~8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동, 전라남도(남해안제외), 경상남도(남해안제외) : 20~50mm -전라북도, 충청남부, 경북남부내륙 : 5~30mm
이 밖의 지역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기온 33℃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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