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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리는 비와 눈은 오늘(화·6일)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고, 이후 강한 찬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찬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등압선도 조밀하게 배치되겠고, 때문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 광주 4℃, 대구 6℃, 강릉 5℃, 낮 최고기온은 서울 -1℃, 광주 4℃, 대구 6℃ 예상되지만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 오후부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전망이다.
 
강추위는 목요일(8일)까지 이어지다가 금요일(9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가끔 구름만 지나면서 이번 주말 야외활동하기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