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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월)은 오늘(5일·일)보다 낮기온이 1~2℃가량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는 태풍 판폰이 중형의 매우 강한 강도로 북진하고 있는데, 점차 세력이 약해지면서 일본 삿포로 동쪽해상에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그 간접영향으로 현재 남해와 제주해상,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제주도와 전남해안, 영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까지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13℃, 대전 11℃, 광주 13℃, 대구 13℃, 낮 최고기온 21℃, 대전 21℃, 광주 23℃, 대구 22℃ 예상된다.

 

이번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는 날이 많겠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