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수) 내리던 비는 밤사이 모두 그치고 오늘(25일·목) 오전 5시 현재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많다. 오늘 강원영동지방으로만 아침부터 낮 사이에 5mm 미만의 비가 가끔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에 구름 사이로 강한 일사가 내리쬐면서 어제보다 한낮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서울 26℃, 광주 28℃로 어제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사가 강하게 내리쬐면 낮 기온뿐만 아니라 강한 자외선도 유의해야한다. 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흐린 날씨를 보이는 동해안지방은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오늘 박태환 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m에 출전한다. 경기가 열리는 오늘 오전 10시 문학박태환수영장이 위치한 인천 남구 문학동의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21℃로 서늘하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서늘하지만 낮에는 다소 더울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도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 대구 26℃로 높겠다.
동해안지방은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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