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오늘(22일·월) 쾌청한 가을 하늘로 시작할 수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는 점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어제(21일·일) 보다 오르겠다. 서울이 28℃ 대구가 29℃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 16 호 태풍 풍웡은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23일·화)부터 비가 시작되고 파도도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8℃로 어제보다 덥겠다.
남부지방 역시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흐리다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에는 광주와 대구 29℃ 부산은 26℃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 속초 24℃ 강릉 23℃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최고 6.0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내일부터 북상하는 제 16호 태풍 풍웡의 간접영향권에 들겠다. 충청 이남에 비가 시작돼 모레(24일·수)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 영동과 영남은 목요일(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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