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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토)도 전국에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다만 제주도는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교차는 10℃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6℃가 예상되지만 낮에는 28℃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인천아시아게임의 금빛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기가 열리는 인천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16℃에서 26℃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8℃ 춘천과 대전 27℃로 일교차가 크겠다.

남부지방 역시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에는 광주 29℃ 대구는 28℃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지방도 맑은 날씨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속초와 울진 24℃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일요일(21일)은 동풍에 의한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소식이 있겠다. 화요일(23일)부터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수요일(24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정의진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