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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금)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5mm 내외로 적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대구 28℃, 춘천·대전 27℃, 부산 26℃, 속초·강릉 25℃ 등 전국이 23~28℃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주말 동안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지방은 일요일(21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16호 태풍 '풍웡'이 발생해 이동하고 있다. 다음 주 화요일(23일)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인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