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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수·20일)도 어제(화·19일)에 이어 남부지방에는 계속 비가 내리겠다. 저녁에는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까지 비가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목·21일) 사이에 충청이남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산간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대전·광주 27℃, 인천·부산·대구·제주 26℃, 강릉·울진 24℃로 어제보다 높거나 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남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22일)까지 비가 오겠고, 토요일(23일)과 일요일(24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25일)에는 다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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