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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목·14일)도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충청도와 전라북도는 오후 늦게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그 밖의 남부 지방은 모레(토·16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 대전·광주·부산 25℃, 대구 24℃로 어제(수·13일)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화요일(19일)까지는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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