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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수·13일)도 전국 대부분 30℃를 밑돌면서 큰 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름 많거나 흐린 하늘에 자외선도 쎄지 않겠고, 아침기온이 20℃를 웃돌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 대전 27℃, 광주 28℃, 대구 29℃ 예상된다.
목요일(14일)부터는 비소식이 잦다. 남부지방은 월요일(18일)까지 계속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금요일(15일)과 토요일(16일) 사이에는 소나기만 지나가겠지만 일요일(17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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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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