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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작부터 계속됐던 요란한 소나기는 내일(13일·금)까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에도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국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우박은 떨어지지 않겠지만, 돌풍과 천둥번개는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까지는 지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상층으로 찬공기가 머물면서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찬공기가 점차 동진하면서 주말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해소되고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8℃, 광주 17℃, 대구 18℃, 낮 최고기온 서울 27℃, 광주 27℃, 대구 28℃, 강릉 21℃ 예상된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에 야외활동하기 좋겠지만, 자외선은 약간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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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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