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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11일) 저녁부터 내일(월·12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점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지리산과 제주산간, 남해안 150mm, 그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40~80mm, 중부지방 20~40mm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 대전 24℃, 광주 23℃,대구 25℃에 머물 것을 보인다.
한편 수요일(14일) 오후부터 목요일(15일) 오전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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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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