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이자 입하 절기인 오늘(5일·월)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야외활동 하기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제(4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20.5℃까지 올랐던 가운데 오늘은 한낮 15℃에 머물며 선선하겠다. 그 밖에 대전·전주 18℃, 부산·대구 20℃ 등 전국이 14~20℃의 기온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한편 오전 5시 현재 강원도 영동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으로 인해 동해 중부 전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물결도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쪽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는 만큼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6일·화)은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낮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포근할 전망이다. 이번 주 목요일(8일)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다. 또 10일(토)부터 11일(일)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