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토)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어제(2일·금)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지방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미세먼지 예보에 따르면, 오늘 서풍 내지 북서풍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대기 오염물질이 정체되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오늘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겠지만 내일(4일·일) 오후에는 전국에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인 모레(5일·월)와 석가탄신일인 글피(6일·화)에는 비 소식은 없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연휴 동안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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