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날이자 근로자의 날인 오늘(1일·목)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기온도 어제(30일·수)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다. 아침에는 전국에서 10℃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23℃, 광주 24℃, 춘천 25℃까지 오르며 살짝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다.
또 오늘은 고기압권 내에서 대기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외부 오염물질 유입도 없겠다. 따라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이지만,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춘천의 경우 가시거리가 200m도 되지 못하는 상황이니 안전운전 해야겠다.
이번 주 일요일(4일)엔 전국에 비가 한차례 오겠고, 이 비로 인해 다음날(5일·월)인 어린이날에는 기온이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도 해상역시 오늘은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겠다. 바람도 약해지면서 물결 최고 0.5m로 잔잔하겠다. 다만 내일까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커지는 ‘사리’ 기간이기 때문에 물살은 계속 빠르겠다. 주말부터는 서서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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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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