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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인 오늘(1일·목)은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다. 진도 사고 해역은 사리 기간에 들어 최강유속이 2.4m/s로 강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북도는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린 뒤 차차 개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돼 바깥활동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청주·제주 12℃, 강릉·광주 11℃ 등 전국이 9~14℃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 대전·광주 24℃, 춘천·대구 25℃ 등 전국이 17~25℃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진도 사고해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은 4~8m/s, 물결은 0.5m로 예상된다. 내일(2일·금)까지는 사리 기간에 들어 최강유속이 2.4m/s로 소조기에 비해 약 70% 정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부터는 조금씩 약해질 전망이다.
일요일(4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고,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만 많겠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자 weather.jih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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