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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일)은 어제(19일·토)보다 기온이 2~3℃가량 오르면서 전국이 따뜻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남쪽먼바다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 광주 22℃, 부산 17℃, 대구 20℃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에 구름만 지나겠고,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오늘 오전까지 진도 해역은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m까지 높게 일겠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기상상황이 조금 나아질 전망이다. 바람이 조금 약해지면서 물결도 잔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유속이 느려지는 정조시간은 오후 12시 9분, 오후 5시 55분이다. 정오 무렵과 오후 여섯 시 쯤을 전후로 약 한 시간은 구조작업이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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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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