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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목·5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어제(수·4일)와 비슷한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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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밤 사이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 또한 높아 오후에도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 있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 전주 1℃, 부산 6℃로 어제보다 약간 높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9℃, 광주 13℃, 부산 15℃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당분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월요일(9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일요일(8일)까지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다가 월요일부터 평년보다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황지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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