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연무로 인해 서울을 포함한 곳곳의 시정이 시원치 못하다. 우리나라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살짝 웃도는 정도지만, 중국 오염물질이 오후 늦게 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겠다.
내일(4일·수)도 오늘(3일·화)과 마찬가지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또 기온도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아침기온 역시 영상권에 머무르겠고, 한낮에는 9℃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11℃, 광주 12℃, 대구 14℃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 중후반까지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기온도 평년기온을 살짝 웃돌아 활동하기 좋겠다. 주말부터는 조금 추워지면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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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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