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일·화)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내륙 일부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전남서해안지방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중부지방은 밤 한때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안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이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 대전·광주 11℃, 대구·부산 13℃ 등 전국이 9~13℃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당분간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설 절기인 토요일(7일) 이후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