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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수) 천안이 12.9cm, 광주도 8.6cm의 눈이 쌓일 만큼 많은 양이 내렸다. 그 밖의 지방도 어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우니 출근길 차량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오늘도(28일·목)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충남 일부지방과 전라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는 내일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쌓이겠다. 충청 내륙에는 최고 3cm, 제주 산간에는 10cm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다 차츰 갤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부터는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또 토요일부터는 기온도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아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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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온케이웨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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