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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와 호남지방은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뒤 새벽에 서해안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부지방과 전라북도는 낮 한때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산간지방은 낮에 눈이 내리면서 1cm 내외로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 대전·광주 7℃, 강릉·부산 10℃ 등 전국이 5~11℃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 대전 9℃, 광주 10℃, 부산 14℃ 등 전국이 6~14℃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을 전망이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다”며 “초겨울 추위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주에는 곳에 따라 비나 눈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26일·화) 오후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27일·수)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목요일(28일)과 금요일(29일) 사이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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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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