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금·4일) 아침은 어제(목·3일)보다 쌀쌀하다. 하지만 낮기온은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20℃ 가까이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겠다"며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최저기온이 대관령 1.4℃를 기록하는 등 강원 산간으로는 5℃를 밑돈 곳이 많아 새벽에 서리가 내렸다”고 말했다.
낮에는 강한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25℃, 광주 26℃, 대구 26℃ 등으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한편 주간예보에 따르면 토요일(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경남 해안은 흐리다가 비가 조금 내리겠다. 일요일(6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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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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