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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목) 아침 서울 -4℃, 춘천 -12℃ 등 이맘때 겨울 추위를 보이겠다. 서쪽과 강원영서 곳곳으로 눈비가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 수도권과 충청도, 전북북부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눈이 조금 오다가 그치겠고, 강원영서는 아침부터 늦은오후까지 눈이 오겠다. 전북남부, 전라남도, 강원영동, 경상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 예상강수량(15일)

 - 울릉도/독도(16일까지) : 5mm내외

 - 전남서부, 전북남부서해안, 제주도 : 5mm미만

 * 예상적설(15일)

 - 울릉도/독도(16일까지) : 2~5cm

 - 전남서부, 전북남부서해안 : 1cm내외

 * 예상강수량/예상적설(16일)

 - 수도권, 충청도, 전북북부, 강원영서 : 5mm미만 / 1cm내외

아침 최저 기온은 -13℃~5℃, 낮 최고 기온은 2℃~9℃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수도권, 충청권 오전 ‘좋음’, 오후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오전 ‘좋음’, 오후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오전 ‘좋음’, 오후 ‘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은 0.5~3.0m, 남해상에서 0.5~3.5m, 동해상에서 0.5~4.0m로 높게 일겠다.

모레(17일·금)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 화요일 (21일)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그치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