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1일·화) 어제보다 더 더워지겠고, 자외선과 오존의 지수가 높게 치솟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1일·화)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겠다. 오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4℃,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4℃가 되겠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고,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더위가 31℃ 이상, 경상내륙은 33℃ 이상 치솟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일부 경상지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수도권, 강원권, 충북, 경북권, 울산 오전 ‘나쁨’ 오후 ‘한때나쁨’ / 충남권, 전북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환경부 기준 : 수도권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울산 오전 ‘한때나쁨’ 오후 ‘보통’ / 그 밖의 전국 ‘보통’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게 일겠고, 바다안개가 자욱하겠다.

당분간 맑거나 구름 많겠고, 30℃ 안팎의 더위가 지속되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