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1일·수)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일·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전라동부와 경상, 제주도에 내리던 비는 새벽부터 차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24℃가 되겠다. 낮 동안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며 따스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기준 :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남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모레(2일·목)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더워지겠고, 토요일(4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9℃까지 치솟는 등 한여름처럼 더워지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