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오늘(14일·목)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 서울은 어제보다 조금 낮은 정도지만 부산의 경우 어제보다 10℃ 가량 뚝 떨어진 상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팀은 “오늘(목) 낮기온은 서울 8℃, 대구 11℃로 대부분 10℃안팎을 보일 것”이라며 “아침부터 하늘도 점차 맑아져 낮동안 봄햇살을 느낄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겠다.
내일(15일·금) 아침까지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16일(토)부터는 아침기온도 영상권으로 돌아서겠고 이후 포근한 봄날씨를 되찾겠다.
17(일) 오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18일(월) 새벽에 경기서해안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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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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