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목)은 날씨가 중부와 남부가 나뉘겠다.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북쪽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겠다"며, 중북부 지방으로 집중되면서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로 50~100mm (많은 곳 150mm),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도 40~80mm (많은 곳 12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반면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에 낮최고기온이 33℃.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전주 32℃, 대구 3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13일)까지는 중부지방으로 장맛비가 이어지다가 일요일(14일)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되면서 더위가 주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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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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