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목) 중북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북한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북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또 장마전선의 주변부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충청과 경북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내일(12일·금)까지 서울·경기·강원도에 4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경북북부에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 대전·광주·부산 24℃ 등 전국이 21~26℃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 대전·광주 31℃, 대구 35℃ 등 전국이 24~35℃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북한지방을 지나면서 주로 중북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일요일(13일)과 월요일(14일)에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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