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수) 오전 5시 현재 서울, 경기, 강원영서와 충남, 전라도서해안지역으로 비가 오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와 서울,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지역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앞으로 중부와 전북에 30~70mm, 많은 곳은 100mm이상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과 경북북부 강원동해안 지역으로는 10~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북남부와 경남, 전남남해안에는 오후 한때 대기불안정으로 5~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현재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아침에 경기서해안지역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북한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서해와 동해상에 비가 온 후 갤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비가 그치고 난 뒤부터 토요일(27일)까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가 쉬었다 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28일)부터 월요일(29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예보돼 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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