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17일·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한낮 31℃, 광주 32℃, 부산 33℃까지 오르겠다.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떠 오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남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하여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 예상강수량(17일) - 전국 : 5~30mm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아침 최저 기온은 22℃~27℃, 낮 최고 기온은 28℃~34℃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은 0.5`3.0m, 남해상은 0.5~2.5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목요일(19일) 제주도, 전남해안, 강원 영동에 비가 오기 시작해 금요일(20일)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강원영동, 충청이남은 토요일(21일)까지, 제주도는 일요일(22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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