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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금)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4.4℃로 어제 아침보다 7℃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철원 -1.3℃, 거창 -0.1℃, 춘천 0.9℃ 등 어제보다 5℃에서 크게는 10℃가량 낮아 매우 쌀쌀한 모습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 광주·대구 17℃ 등 전국이 13~19℃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다. 토요일인 내일(9일) 늦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인 모레(10일)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이 다소 많겠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월요일(11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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