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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2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다. 다만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와 함께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하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와 남부 일부 내륙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 대구 33℃, 춘천 34℃ 등 전국이 30℃를 웃돌며 덥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전국이 ‘좋음’ 단계가 예상되며, 오후에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나쁨’ 단계가 되겠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진도 해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파도는 0.5m 내외가 예상된다.
당분간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23일(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있으며, 24일(목)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전해지겠다.  이나연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jassic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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