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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목·18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낮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더욱 커지겠고,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부지방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거나 구름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 춘천 14℃, 속초 16℃로 어제(수·17일)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춘천 25℃, 대구 24℃로 중부지방 중심으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당분간 가끔 구름만 지나면서 아침저녁은 서늘하고 낮엔 다소 더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21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지방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