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내일(12일·일)도 포근한 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서울 20℃로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역시 20℃로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도 20℃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 등으로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11일·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에 속초 10℃ 등 동풍의 유입으로 예년보다 낮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지만,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20℃가 예상된다.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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