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일·화)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화)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 강원영서는 오전까지, 충남권은 오후까지, 충북권, 전북권, 경북북서내륙은 흐려져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 경남해안, 제주도는 저녁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강원영동, 경북, 경남내륙은 점차 흐려지겠고, 흐린 동안 약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강수량(1일)

-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 제주(~2일) : 5~20mm

- 충북, 경북북서내륙, 전라, 경남해안 : 5m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14℃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8℃가 되겠다. 아침과 낮 모두 쌀쌀하거나 서늘하겠다. 다만, 남부지방은 낮 동안 선선함이 감돌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주 후반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확인해야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