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토)까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고, 동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개겠다.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낮 사이 차차 비가 그치겠다. 경상 동해안은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은 오전부터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 예상강수량(~2일)

- 제주도 : 80~150mm(많은 곳 제주 산간 200mm 이상)

- 전남, 경남 : 20~8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 전북, 경북 남부 : 10~40mm

- 충청 남부, 경북 북부, (2일)강원 동해안, 경북 동해안 : 5~30mm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수도권, 충청권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좋음~’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보통‘

내일(2일·토) 아침 최저기온은 12℃~19℃, 낮 최고기온은 17℃~22℃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5.5m로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월요일(4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다.

박성훈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