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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제주도부터 시작돼 월요일(14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경상남북도와 강원 영동지방은 화요일(15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는 일요일(13일)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20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예상 낮 기온은 최고 24℃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3.0m로 오후에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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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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