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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간간이 구름 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5시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여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강릉 17℃, 광주·대구 16℃로 대부분 지방이 12~17℃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 26℃, 대구 29℃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지만, 강릉 27℃, 춘천 28℃로 동해안 지방은 오늘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아침에는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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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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