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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오늘 하늘 흐린가운데,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서울, 인천 10℃, 춘천 11℃, 수원, 청주, 속초 12℃, 대전, 강릉, 울진 13℃, 광주, 전주, 부산, 대구 14℃, 제주 15℃ 등으로 전국적으로 10~15℃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저녁부터는 비나 눈소식이 있다. 저녁에 서울, 경기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었다가, 내일(2일·목) 새벽부터 오전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강수량(오늘~내일) 강원영동: 20~40mm 충청, 호남, 영남: 10~30mm 서울, 경기, 강원영서, 제주도: 5~10mm
*예상적설(내일) 강원산간: 3~8cm(많은 곳 10cm 이상) 중부내륙, 경북북부산지, 제주산간: 1~5cm 호남 동부내륙, 영남북서내륙 : 1cm 내외
해상으로도 모두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으로는 높게 일겠지만, 동해상으로는 대체로 낮게 일겠다.
내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다행히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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